2024년 보훈테마활동 ‘태어난 김에 보훈일주’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쟁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2024년 보훈테마활동 ‘태어난 김에 보훈일주’가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인 ‘태어난 김에 보훈일주’는 다양한 창의 보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2024년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 보훈테마활동은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에게 보훈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보훈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두며, 보훈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한편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참가 신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 서울현충원, 망우역사문화공원 등 서울 일대의 보훈 장소 방문과 임시수도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부산 일대에서 2박 3일간의 캠프가 진행됐다. 이 경험을 토대로 참가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해 보훈의 조각, 태어난 김에 보훈일주-남부지방, 중부지방 총 3가지의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일초등학교 6학년 이승현 학생은 “직접 서울 현충원, 유엔평화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호국, 보훈 역사를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이를 토대로 내가 디자인한 보드게임이 제작돼 뜻깊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박점옥 관장은 “보훈테마활동을 통해 보훈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