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에세이 ‘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 바른북스 출판사, 192쪽, 1만7000원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바른북스가 문주현 작가의 에세이 ‘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을 펴냈다.
◇ 책 소개
트랜스젠더가 쓴 유별난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쓴 따뜻한 사람들 이야기로 기억되기를 희망하며 모두에게 말해주고 싶은 손님 이야기.
◇ 저자
문주현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로 살고 있다.
현재는
작은 바(Bar)를 운영하면서
편견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차례
1. 빛이 나는 사람들
2. 낯선 것에 대하여
3. 그녀가 아름다운 이유
4. 진실과 거짓말
5. 서두르지 마
6. 행복의 근원
7. 다양성의 경이로움
8. 불편한 손님
9. 자살을 꿈꾸는 사람들
10. 귀여운 진상
11. 아빠가 바람났어요
12. 웰컴
13. 자유의 기준
14. 애인 있나요
15. 상처는 다 쓰라린 거야
16. 코로나의 기억
17. 살아가는 맛
18. 슬픈 핼러윈
19. 그 남자의 눈물
20. 골든벨
21. 편견의 실체
22. 평범한 사람은 없다
◇ 책 속으로
집을 나서면 우리는 모두 손님이 된다.
식당에 가고 커피를 마시고 빵집, 호프집, 서점, 문구점, 편의점 등
어디를 가도 우리는 손님이 된다.
그저 욕구나 필요를 채우는 손님이 아니라
이왕이면 나도 좋은 손님이 되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내게 기쁨과 감동을 준 소중한 손님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을 떠올릴수록 나도 어디를 가든 좋은 손님으로
기억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 출판사 서평
어쩌면, 당신이 주인공인 책
실화 바탕의 가장 신선한 스토리
가볍게 읽어도 결코 가볍지 않은 문장들
쉽지만 어려운 우리들의 사생활
단숨에 읽어도 오래도록 생각날 이야기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
성 소수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성 소수자가 아니면 더 추천하고 싶은 책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이 넘는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