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그룹사람과숲이 ‘2023년도 안성시 보행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이 일반인과 보행약자 모두에게 편리한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유지되는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기도 하다. 때문에 시장을 처음 찾는 관광객이나 고령자와 같은 보행약자의 방문 빈도가 잦다. 하지만 전통시장이라는 특성상 시설의 밀집도와 노후화의 정도가 높아 어느 곳보다 스마트한 인프라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안성시는 올해 7월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및 중앙시장에 보행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을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시장 내 주요 거점에 점자, 높이조절, 음성안내, 수어안내 기능 등을 탑재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사용자와 점주, 관리자를 위한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이번에 설치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시각, 촉각, 지체 장애인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된 것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정보를 점자로 표현하는 촉각 패드 △가상의 캐릭터가 정보를 전달하는 수어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상점, 시설, 관광지, 동선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키오스크와 연계되는 유니버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 개인의 단말기 내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들은 상품관리나 주문, 예약 관리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의 수행기관인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5개월간 본 사업을 총괄 추진하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통합플랫폼과 서비스 전반을 개발해 사용자 유형별 맞춤 UI 제공, 방문객과 점주를 위한 SW 개발 등을 수행한다.
그간 꾸준히 ESG 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던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본 사업의 자문과 실증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협회와 협업하고 있으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닷과도 컨소시엄을 맺었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 한윤기 대표는 “기업의 핵심 가치인 ‘소통’의 관점에서, 그리고 ESG 경영 실천의 관점에서 이번 사업은 매우 의미 있다”고 소회를 표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 소개
작가주의적 개성을 가진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모여 시작된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Visual Data에 기반한 디지털라이징,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자체 기술과 서비스 개발 등 다각도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를 매개로 사람 중심의 문화, 사람 중심의 기업이 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라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