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윤리원칙’ 홍보영상 갈무리(사진: 성결대학교 컨소시엄)
서울--(뉴스와이어)--성결대학교 컨소시엄[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의 지원을 통해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윤리원칙’ 강의 영상을 제작해 ‘2023년 실감교육체험학교[2]’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3개로 이뤄진 이 영상은 간단하고 흥미롭게 모션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홍보영상(5분 이내) 1개와 좀 더 쉽게 메타버스 윤리원칙에 대해서 설명한 강의영상(30분 이내) 2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강의 영상은 초·중등/고등·일반 대상으로 분류해 제작돼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연령층이 윤리원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윤리원칙’ 영상은 메타버스의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메타버스와 게임이 다른 이유 등 흔히 메타버스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들을 바로 잡아준다. 또한 3대 지향가치와 8대 원칙으로 구성돼 있는 메타버스의 윤리원칙들을 예시를 들어 하나하나 설명해줘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주고 있다.
이 강의를 맡은 김기윤 교수(성결대 융합학부)는 이러한 윤리원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초등학생 등 낮은 연령대의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메타버스 이용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폐해를 줄이고, 메타버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과정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윤리원칙’ 홍보영상과 강의영상은 ‘2023년 실감교육체험학교’ 교육과정에 적용돼 우선 교육되며, 이외에도 메타버스전문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련 교육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관련링크 영상 참조).
한편 ‘2023년 실감교육체험학교’는 이달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 잼버리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VR진로체험 교육을 지원했다. 부천 만화영상산업진흥원을 찾은 잼버리 참가학생 600여명은 실감교육체험학교의 VR교육콘텐츠를 체험하며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진로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 큰 흥미를 보였다. 교육을 진행한 브이리스브이알(성결대학교 컨소시엄의 공동기관) 권종수 대표는 참가자들 대다수가 실감교육콘텐츠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재미있었다고 응답해 한국 교육의 혁신성을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과기정통부와 NIPA가 지원하는 ‘2023년 실감교육체험학교’는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45개 초·중·고를 방문하고,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 등 5개 거점을 중심으로 교육에 돌입한다. 헬스케어, 우주,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역사라는 5개 주제로 콘텐츠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공통교육으로 메타버스 윤리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실감교육체험학교를 운영해온 김기윤 교수(성결대학교 융합학부, 총괄책임)는 “메타버스 윤리원칙에 대한 홍보영상 및 강의영상을 적극적으로 배포·활용하고, 실감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강사진들의 역량을 강화해 고품질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감교육체험학교의 교육내용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돼 진로 교육은 물론,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윤리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 성결대학교 컨소시엄은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융합학부, 브이리스브이알, 메타키움, 셀콘, 사단법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로 구성됐다.
[2] ‘2023년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가상융합기술(XR)이 적용된 콘텐츠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유망 진로체험을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소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민간의 혁신 활동과 정부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