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의 스마트배차 솔루션 ‘아이넷’이 적용된 여주시청의 공용 차량
성남--(뉴스와이어)--커넥티드카 전문 기업 아이카는 여주시청과 스마트배차 솔루션(제품명: 아이넷)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카의 스마트배차 솔루션은 커넥티드카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과 차량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차량 예약·문 개폐·차량 반납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사용에 따라 운행 일지가 자동으로 작성된다. 차량 관리자는 차량의 연료 잔량, 배터리 상태 등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청은 이번 스마트배차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공용 차량의 24시간 이용, 기존 운행 일지 수기 작성의 불편함 및 부정확성 해소, 중앙 집중적 차량 운영 관리를 통한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카와 여주시청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에 선정돼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안전운전평가 서비스 개발을 통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산’이라는 주제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카는 이번 과제를 통해 블랙박스 등에서 수집된 운전 영상 및 사진과 기존 스마트배차 시스템에서 수집하는 차량 데이터(속도, 위치, rpm 등)를 결합해 신호 위반, 운전 부주의 등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존 스마트배차 솔루션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청은 시범 서비스 이용을 통해 사용성 검증을 진행한다.
조규진 아이카 대표는 “이번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련 영상을 함께 조회할 수 있는 영상 기반 차량 관제 서비스를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카는 경기도청·성남시청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롯데글로벌로지스·강북삼성병원 등의 기업체에 아이넷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넷의 편리성·관리 비용 절감 효과 등에 만족한 고객들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무료 데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카 소개
아이카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 기반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무인 렌터카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혹은 고객사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