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22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서 ‘매우 우수’·‘최고점’ 획득

전체 124개 사업 중 1위 올라… 최근 6년간 전체사업 중 최우수 점수(94.70) 달성

2023-05-09 09:00 출처: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포항--(뉴스와이어)--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 방윤규)는 2022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1]에서 ‘아태이론물리센터지원 사업’이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복권기금을 배분받는 법정 배분 사업(2022년 92개)과 공익사업(2022년 32개)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를 받았으며, 이번 2022년도 평가에서는 94.70점을 받으며 124개 사업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기초과학(물리학) 분야 연구인력 양성, 이론물리 커뮤니티 구축,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성과평가에서 아태이론물리센터지원 사업은 분기별 예산 관리를 통한 하반기 집중 현상 완화, 사업 효율화를 통한 국내·외 추가 학회 개최(9건), 기초과학 성과확산을 위한 대중 포럼 개최 등 철저한 사업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사업 개선을 위한 내·외부 성과평가 정기 실시, 시정이행계획의 수립 및 달성, 성과지표의 개선(신규지표 개발·산출지표 종료) 등 2021년 복권기금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적사항에 대한 우수한 이행 실적이 최고점 획득을 뒷받침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 체험활동에 제약이 생겼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지역 내 공립도서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저자강연을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관내의 문화 취약계층에게 과학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실제 이를 통해 사업 수혜 대상과 콘텐츠를 일반대중에서 학생(초·중·고등학생), 사회배려계층, 성인으로 세분화했으며 책의 저자·역자 강연을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과학웹진 크로스로드 QnA 코너)도 마련했다.

올해에도 ‘찾아가는 올해의 과학 도서 저자강연’을 실시해 소외 지역(도서·산간)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모든 강연 프로그램은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웹진 홈페이지 및 네이버 TV(아태이론물리센터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포항가족과학축제’,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하면서 소외·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수혜자를 확대하고, 나아가 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과학문화·교육 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즐겁고 유익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계속해서 넓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수요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과학 콘텐츠를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연도별 최고 점수 현황 : 2017년(93.58점) → 2018년(93.25점) → 2019년(92.01점) → 2020년(93.80점) → 2021년(92.53점)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인도네시아 등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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