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 미주개발은행 ‘21세기 스킬 연합’ 가입

2023-02-21 15:00 출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세종--(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미주개발은행(이하 IDB)의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의 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21세기 스킬 연합’에 공식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하 직능연)은 IDB와 함께 중남미 지역의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및 평생학습 역량의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남미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능연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 국가들에 적용되고 제공될 수 있는 진로교육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직능연은 IDB를 통해 직업, 전공 및 교육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정보망(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 문항들을 공유한 바 있다.

직능연은 향후 한국의 직업교육 우수 모델인 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21세기 스킬 연합’을 통해 중남미 국가들에 공유할 예정이다. 노우하우 전수를 통해 마이스터고의 높은 취업률과 졸업생의 역량에 대한 고용주의 만족도, 직업교육 인식 개선의 성과도 전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1세기 스킬 연합은 미주지역 내 최대 지역개발 금융기구인 IDB가 주도하는 기관 및 기업 간 파트너십으로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의 26개 수원국(受援國, Recipient country)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 정책을 지원한다.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인 UNESCO, 우리나라의 SK텔레콤 등 50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기관이 가입해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요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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