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bac 속초아트페어, 10월 1일부터 속초에서 개최

속초 명소된 칠성조선소서 다양한 예술 작품 선보여
5000원으로 작가 후원하고 1만원으로 작품 구매
합리적 아트 컬렉팅 문화로 관객, 작가, 지역 상생 꾀한다
페어 관람은 무료, 반려동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2022-09-28 14:30 출처: 무소속컴퍼니

2021 bac 부여아트페어 전시 관람객

서울--(뉴스와이어)--올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칠성조선소에서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 ‘GOOD LUCK!’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는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종류의 현대 미술 작품은 물론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 강원 지역 로컬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평일, 주말, 공휴일과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무료다.

2017년 시작한 bac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곳’이라는 주제로 매년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단체와 협업해 열리는 아트페어다. 개최지마다 로컬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산자-소비자-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 역시 작가와 관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로컬 아트 축제로, 속초에서는 처음 열리는 방식의 예술 행사다.

평면 회화부터 미디어, 공예 소품에 이르는 1만원~300만원까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준비돼 있으며,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좋아하는 작품에 후원하는 ‘작품의 점●찍기’ 이벤트 등 기초적인 미술품 구매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 작가 100인의 400여점 작품 전시 △바다와 카페를 주제로 한 공예전 △속초와 조선소를 주제로 표현한 작품들의 특별전 △사운드 퍼포먼스와 포크 뮤지션들의 특별 공연도 열려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전시 첫날인 10월 1일에는 퍼포먼스 ‘굿-LUCK’과 함께하는 오픈 행사가 열리며, 8·9일에는 사운드 아티스트 몽라와 포크 뮤지션 이랑, 정밀아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bac 속초아트페어의 주최, 주관을 맡은 무소속컴퍼니 임성연 대표는 “bac 아트페어는 관객들이 단순히 예술을 즐기는 것을 넘어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소장해 오래 누리는 경험을 할 기회”라며 “최근 대중적 트렌드로 떠오른 아트 컬렉팅을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속초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bac 속초아트페어는 2022년을 시작으로 속초 및 인근 지역과 상생·협력하며 3년간 꾸준히 확장될 예정이다.

◇ 행사 개요

△행사 이름: 2022 bac 속초아트페어

△행사 일시: 2022년 10월 1일(토)~10월 9일(일)

△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관람료: 무료

△주요 프로그램 일정:

10월 1일 오후 5시: 오프닝 퍼포먼스 ‘굿-LUCK’

10월 8일 오후 5시: 음악 공연 ‘사운드가든 in 속초’

10월 9일 오후 4시 30분: 포크 음악 공연 ‘파랑: 잔물결과 큰물결’ 아티스트 이랑, 정밀아

△참여 작가 명단: 강민주, 곽용인, 권기수, 권소영, 권오상, 기민정, 김건우, 김명범, 김미래, 김보경, 김보민, 김서울, 김성미, 김소산, 김소정, 김송, 김연수, 김영민, 김예은, 김이박, 김종옥, 김준학, 김지선, 김지연, 남수현, 류지원, 몽라, 문혜주, 밈모리, 박레트, 박미례, 박소현, 박승희, 박용식, 박정민, 박철호, 박화영, 백재중, 서정배, 서진혁, 서찬석, 서혜진, 소목장세미, 손세은세라믹, 송채림, 신교명, 신승연, 심승욱, 심은지, 안혜민, 양은영, 엄경환, 오택관, 오하주, 와이크래프트보츠, 우성철, 웁쓰양, 원덕식, 유윤빈, 윤경현, 윤영완, 윤정인, 윤지원, 이나연, 이나진, 이부안, 이윤호, 이장우, 이진희, 이차령, 이현지, 이현호, 이희명, 임지윤, 임태은, 장은우, 장준호, 전우현, 전은진, 정다운, 정덕현, 정민희, 정진아, 정해강, 조설화, 주예진, 지니세라믹스, 지현아, 진유리, 최규연, 최성, 최세진, 최원선, 최윤정, 한석경, 홍준호, 황호빈, dawnn, LESS, YOUNG STUDIO

무소속연구소 개요

무소속연구소는 문화,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구성원과 다양한 분야의 조력자들로 이뤄진 공동체다. 지역과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연대하고, 예술이라는 연결 고리로 사회적 소속감을 대체한다. ‘무소속’인 상태를 견지하며 ‘지역과 예술’ 그리고 ‘도시와 예술’의 바람직한 공존 방법을 탐구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지역 공동체의 예술 활동에 대한 담론을 끌어내고, 신선한 형태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새로운 형식의 시도와 실천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어 나가는 커뮤니티 아트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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