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 의료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는 김동민 대표이사가 책임경영 실현 및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스톡옵션 행사로 신주 발행한 575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동민 대표는 2016년에 행사가 2000원으로 책정된 보통주 5만7000주를 부여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신주 추가 매입을 진행했다. 이번 매입은 앞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을 해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과 최근 하락하는 주가에 대한 책임경영의 하나로 주가 관리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추가 매입한 주식의 금액은 약 1억1500만원에 해당하며 소유 주식 수는 1만7500주에서 5만7500주가 증가한 7만5000주가 돼 김 대표의 총 지분율은 기존 0.12%에서 0.37% 증가한 0.49%가 됐다.
제이엘케이 담당자는 “전반적으로 하락 국면에 접어든 주식 시장의 흐름 속에서 당사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해 스톡옵션 행사를 통한 신주 매입을 추진한 것”이라며 “이번 매입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제이엘케이의 매출 상승 및 사업 확장에 대한 내부적 확신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현재 닥터앤서클리닉 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전국 14개 대형 병원에 총 40여개의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올해 제이엘케이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일본 최대 원격영상진단업체 닥터넷과 구축한 협력 체계를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