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진흥협회, 상담 법제화 추진 위한 ‘제5회 상담의 날 기념식’ 개최

“8월 8일은 상담의 날, 상담은 전문 상담사에게”

2022-08-08 16:00 출처: 한국상담진흥협회

김인규 한국상담진흥협회 회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상담진흥협회가 상담의날제정추진위원회와 상담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상담 법제화 추진을 위해 8월 8일 유튜브에서 ‘제5회 상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서영석 한국상담진흥협회 권익위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축사, 상담 법제화 특강, 상담 비전 선포, 상담 문화제 등 다양한 내용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최종윤 국회의원, 국민의힘 전봉민·박정하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 등 상담의 법제화·제도화에 관심을 둔 여러 국회의원 및 상담단체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2022년 상담 분야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최종윤 의원(심리상담사법안, 의안번호 14984, 2022년 3월 28일 발의)과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국민 마음건강증진 및 심리상담지원에 관한 법률안, 의안번호 15039, 2022년 3월 31일 발의), 정의당 심상정 의원(상담사법안, 의안번호 16456, 2022년 7월 14일 발의)은 축사를 통해 상담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상담법 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인규 한국상담진흥협회 회장(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상담의 날 경과보고를 통해 8월 8일을 상담의 날로 제정한 배경과 2017년부터 이뤄진 상담의 날 기념식 개최 내용을 소개했다.

김창대 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은 상담 서비스 관련 법 현황에 대한 특강을 통해 상담법의 목적과 방향, 주요 쟁점 사안, 상담 법제화 현재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김동민 한국상담진흥협회 교육위원장(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은 상담 비전 선포를 통해 상담 서비스 법적 기반 마련, 상담사 국가자격제도 정착, 정기적인 상담활용제도 구축, 상담사 및 상담 기관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앞으로 상담 분야가 추구해야 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상담의 날 문화제에서는 여러 상담인이 보내온 상담의 날 4행시, 상담의 날 및 상담 법제화 응원 영상, 영화 포스터 패러디 등이 소개돼 상담의 날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돋웠다.

제5회 상담의 날 행사는 한국상담진흥협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1부(개회 선언·경과보고·축사) △2부(상담 법제화 특강·상담 비전 선포·상담의날제정추진위원회 소개) △3부(상담 문화제·폐회 선언·참여 및 후원 단체 소개)로 이뤄졌다.

상담의날제정추진위원회는 2017년부터 상담 서비스의 법적 근거 마련과 상담사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8월 8일을 ‘상담의 날’로 지정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8월 8일은 두 사람이 눈을 맞춰 서로 마주 보고, 이야기(相談)하는 형상인 ‘88’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한국상담진흥협회는 한국 상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상담 전문가, 상담 기관, 학술 및 교육 단체의 모임으로서 상담의 날 진행, 상담 법제화 추진, 상담사 권익 옹호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상담진흥협회에 관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상담진흥협회 개요

사단법인 한국상담진흥협회는 우리 국민의 심리적 안녕과 안정을 도모하며, 더 나은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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