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 탑재된 나디오 콘텐츠 상세페이지
서울--(뉴스와이어)--숏폼 형식의 힐링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의 이어가다(공동대표 최자인·박현아)가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 탑재됐다고 9일 밝혔다.
나디오는 △일상 △위로 △지혜 △공감 △여행 △직업 등 다양한 주제의 일상 속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250만 기가지니 사용자들에게 계절과 시간에 따라 추천해준다. 나디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공감 에세이의 풍경과 위로를 주는 사운드를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나디오의 공감에세이는 KT 기가지니에 선탑재된 2주 동안 약 4만6000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3000명과 주말 기준 약 4000명 가량 이용하며, KT 기가지니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이용량을 보였다.
KT 기가지니가 TPO (Time, Place, Occasion)를 기반으로 추천한 공감 에세이를 재생하면, 힐링되는 풍경과 잔잔한 사운드로 집안의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를 청취하다 보이스 작가와 콘텐츠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면 스피커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도 있다.
나디오 개발사인 이어가다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의 라디오를 즐겼던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최근 MZ세대에게도 힐링 콘텐츠로써 오디오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씩 급성장할 정도로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디오는 보이스 작가들의 일상 언어로 위로와 힐링 및 용기와 지혜를 선사하고, KT 기가지니와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나디오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과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의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은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새로운 지식을 다루는 오디오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