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스프런티어가 닥터다이어리와 협업을 통해 데이터 바우처 우수 기업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와이어)--아일리스프런티어가 ‘2021 데이터인의 밤’ 행사에서 닥터다이어리와 협업을 통해 데이터 바우처 우수 기업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21 데이터인의 밤 행사는 2021년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2017년 설립된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웹 기반 당뇨 만성 질환자 대상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53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도 진행된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존에는 따로 숫자 입력을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전체 혈당 데이터의 2/3 활용하지 못했으나, 데이터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인 아일리스프런티어와 협업으로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일대일 케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각 이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케어 서비스를 추천 및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아일리스프런티어와 데이터 바우처 사업 덕분에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이터 바우처 공급 기업 김성환 아일리스프런티어 대표는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것은 쉽지만, 무엇보다 그 데이터를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가공하고, 이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아일리스프런티어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초창기 기업이 8년간 금융, 공공, 렌털, 소비재, 대기업 등 200여개 업체 이상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설계 및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 경험을 보유한 우리를 통해 좀 더 빠르게 도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닥터다이어리와 장기적으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민하는 파트너로 나아가려 한다. 또 더 많은 초창기 기업에 우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맞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함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 AI 솔루션 기업인 아일리스프런티어는 ‘2022년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중견기업(수요 기업)이 이른 시간 안에 최적의 AI를 도입하도록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개발한 중소·벤처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의 수요 기업 모집은 2022년 1월 4일부터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