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이병호 서울대 공대 학장, 한송엽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이 12월 15일(수) 오후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2021년도 공과대학 발전 공로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시상은 1989년 12월 전임 동창회장 남기동 동문이 기부한 3000만원 기금을 시작됐다. 공과대학 교육연구재단 이사회가 해마다 서울대 공과대학 발전에 큰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1년에는 절차에 따라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공과대학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과 한송엽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재 대표는 SNU 해동 주니어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장학금 기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19년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공대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쾌척해 꾸준히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한송엽 명예교수는 학부 제도 신설 및 기초전력공학공동연구소 설립, 신공학관 건축 기금, 교수 TO 확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인공지능(AI) 교육에 필수적인 기자재 기증과 조교 인건비를 3년째 기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