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화학공학부 고문주 교수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고문주 교수(화학공학부)가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서 섬유 패션산업 진흥의 공로로 탄소 소재 산업 유공자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고 교수는 폐탄소섬유 복합소재의 친환경 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관련 기술을 기술이전 후 양산화까지 성공한 바 있다. 또 탄소섬유 복합소재 기술 관련 특허를 여러 건 출원했으며, 관련 논문은 35편을 게재했다.
고 교수는 그동안 재활용이 어렵다고 여겨지던 복합소재의 재생력에 주목해왔다. 그 결과 폐 풍력 블레이드, 항공기용 복합소재 및 폐선박 등 복합소재의 재활용을 가능케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