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이메일 보안 리포트 등재 기업 ‘기원테크’, 베트남 현지 합작 법인 설립… 동남아 진출 확대

글로벌 이메일 보안 표준 상용화 위한 거점으로 합작 법인 활용
신규 솔루션 현지 사업 역량 추가… “동남아 이메일 보안 기술 공급자로서 경쟁력 갖출 것”

2021-11-15 11:00 출처: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왼쪽부터 기원테크 김충한 팀장과 브이네트워크(VNETWORK)의 하우 판(Hau Phan) 매니저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11월 10일 베트남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CDN) 기업인 브이네트워크(VNETWORK)와 공동 사업을 위한 현지 합작 법인 브이네트기원 시큐리티(VNETKIWON SECURITY) 설립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 진단, 수발신 이메일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2021년부터 시작된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원테크는 브이네트워크와 설립한 이번 합작 법인을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현지 글로벌 이메일 보안 표준 상용화를 위한 운영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기원테크는 합작 법인을 통해 동남아 시장 전체에 표준 이메일 보안 기술을 상용화할 운영 및 판매 거점을 확보한다. 합작 법인 표준 이메일 보안 서비스의 신뢰도 및 확장 속도를 높이고, 합작 법인 상대 기업인 브이네트워크 파트너가 보유한 네트워크 공급 서비스 고객을 통해 추가 서비스를 운영한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주변국에 진출할 신규 솔루션 사업 역량을 추가, 동남아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기원테크 김충한 팀장은 “이번 합작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에서 표준 정보 보안 기술 상용화의 선두 주자가 될 인프라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유한 이메일 보안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메일 보안 대표 표준 기술 공급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원테크는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올 10월 가트너의 이메일 보안 리포트(Tool: Vendor Identification for Email Security 2021)에 등재됐다. 최근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표적형 이메일 공격 차단과 관련해 표준 보안 기술로 제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기원테크의 베트남 현지 합작 법인 설립은 본투글로벌센터가 2021년부터 본격화한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혁신 기술 기업에 합작 법인 형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합작 법인 파트너십 발굴·형성부터 합작 법인 설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국내외 스타트업에 공동 연구 개발, 실증, 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부분을 전 방위 지원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21년 7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 연계한 금액은 1조6580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4063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86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917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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