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고객 맞춤형 수요 상승으로 글로벌 3D 프린팅 소재 시장 활기

2027년 글로벌 3D 프린팅 소재 시장 규모가 31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2021-10-26 12:55 출처: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최근 ‘글로벌 3D 프린팅 소재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3D Printing Materials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던 글로벌 3D 프린팅 소재 시장 규모가 13.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며 2027년 31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품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3D 프린팅 기술 도입 및 구현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북미와 중남미 시장이 자동차와 항공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2027년까지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도 자동차 및 의료 부문에서 3D 프린팅 도입이 늘어나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이다. APAC 지역에서는 자동차와 의료, 소비재, 일반 산업 부문의 기능 및 설계 프로토타이핑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성장할 것이고, MEASA (Middle East, Africa and South Asia) 지역에서는 대학 및 취미 동호회를 중심으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박세준 대표는 “유니크함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전자 상거래 성장, 특히나 맞춤형 생산에 대한 수요를 크게 높이는 고객 참여 전략에 힘입어 3D 프린팅 시장은 대량 생산(mass production)에서 고객 맞춤형 대량 생산(Mass Customization)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고객 맞춤형에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자동차와 의료, 소비재 등 최종 사용자 분야에 이런 추세가 더해져 3D 프린팅 소재 시장 성장 전망을 더욱 밝혀준다”고 말했다.

프로토타이핑과 소규모 제조 결합이 자동차 3D 프린팅 시장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의료 산업 역시 환자마다 요구사항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맞춤화(most customizable)’가 요구되는 분야다. 한편, 3D 프린팅을 일찍이 도입한 항공우주 산업은 구성품과 기능성 부품 생산에 3D 프린팅을 활용하고 있다.

3D 프린팅 소재 가격 하락으로 사용량은 더욱 늘어나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에는 아래와 같은 성장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

·3D 프린팅 기술 제공사와 전략적 제휴: 3D 프린팅 소재 제조사들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다양화가 필요

·자본 투자와 생산 역량 균형 맞춰 시장 침투 강화: 3D 프린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재 기업과 기술사들의 서비스 분야 투자가 요구

·프로토타이핑에서 산업형 생산으로 초점 변화: 단축된 소요 시간과 고화질의 해상도를 지닌 프린팅 제품 개발이 필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 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 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 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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