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12회 전국가양주주인선발대회 시상식 성황리 종료

아산시, 제12회 전국가양주酒人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2021-10-25 16:00 출처: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전국가양주주인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뉴스와이어)--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12회 전국가양주酒人선발대회 시상식’이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소재 외암강당커뮤니티센터에서 10월 22일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국가양주酒人선발대회는 16일 가양주주인회 임원진, 심사위원 등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본선경연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맑은 쌀로 빚은 맑은 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참가자가 총 207팀으로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탁주 약주 2개 부문 선발된 60개 팀이 아산맑은쌀로 빚은 술을 선보였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 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우수 17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약주 부문의 권면표 씨가 주인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으로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총 17명이 상금 122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회 수상자와 오세현 시장, 김진희 가양주주인회 회장, 심사위원장인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이 참석해 가양주주인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가양주주인선발대회는 쌀 소비 확대를 위해 2010년 쌀 소비 촉진과 전통주 소비 확산을 목표로 시작한 이래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 대회로 그동안 1638명이 참가했고 16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가양주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 오세현 시장은 “가양주 경연대회는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통주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식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라며 “우리 전통주가 세계인 함께하는 음식 문화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개요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새로운 도농문화 창출을 위해 NGO활동가, 문화예술인, 홍보 마케팅 전문가, 농업인, 콘텐츠 기획가 등이 뜻을 모아 참여하는 유기적인 전문가 그룹이다. 농촌과 도시가 단순한 생산과 소비의 관계가 아닌 서로 어우러진 생태적 생산과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확장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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