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락토글로우’ 공식 출시로 구강 유산균 신사업 진출

캐나다 랄몽사의 2겹 코팅 특허기술 적용된 복합 유산균 함유
구강 건강기능식품 신사업 진출로 수익 구조 다변화 목표

2021-10-01 11:42 출처: 덴티스 (코스닥 261200)

덴티스가 출시한 구강 유산균 제품 락토글로우

대구--(뉴스와이어)--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261200, 대표이사 심기봉)가 10월 1일 구강 유산균 ‘락토글로우(LACTOGLOW)’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알렸다.

락토글로우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80년 전통의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LALLEMAND(랄몽)의 엄격한 3단계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Oralis SB(복합유산균)’이 주요 균주로 들어간다.

Oralis SB는 균주 생존을 위한 2겹 코팅 특허기술인 프로바이오캡(PROBIOCAP) 등 다양한 코팅 기술이 접목돼 장까지 살아가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이 균주에 대해 플라그 지수 감소, 치주 관련 문제 개선, 구취 감소 등 여러 연구와 임상 논문이 나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임상 관련 연구를 추가 진행하고 있다.

Oralis SB 함유와 함께 투입 균수 28억 마리, 4억 CFU (colony forming unit, 미생물 집락 수) 보장, 4가지 주요 균주에 대한 최적의 배합 등의 특징을 보유한 락토글로우는 △유제품에서 추출한 균주로 안전성 확보 △4가지 균주와 칼슘, 비타민 C, D 등의 결합으로 기능성 확대 △위생적이고 안전한 패키지로 섭취 편의성 증대 등의 장점이 있다.

덴티스는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락토글로우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았으며, 성인용과 아동용 2가지로 출시해 모든 세대에서 모두 복용할 수 있다. 락토글로우는 현재 치과 병원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10월 안에 공식 판매처(온라인몰)인 락토글로우 브랜드몰을 공식 오픈한다. 이후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강 건강은 치과계에서 예방 치과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확산으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생활의 장기화로 입속 세균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덴티스 담당자는 “구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보고 치과 전문 기업으로서의 오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이번 구강 유산균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락토글로우는 구강 내 유익균 정착으로 자정 능력을 높이고, 유익균과 유해균을 적정 비율로 관리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구강 생태계 균형 유지 효과가 있다”며 “기존 치과 임플란트, 치과용 의료기기 핵심 사업에 더해 구강 유산균 등 구강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회사의 성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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