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 기아 초록여행 지원 장애인 부부 나들이 사업 진행

2021-07-07 09:35 출처: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부부 한 쌍을 대상으로 목포, 신안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구례--(뉴스와이어)--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태영)은 7월 1일, 2일 장애인 부부 한 쌍을 대상으로 목포, 신안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내 기아 초록여행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했다.

이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숨은 맛집 여행’을 주제로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탑재할 수 있는 카니발 차량과 유류, 여행경비(30만 원)를 지원받았다.

대상자로는 지난해 구례지역의 전례 없는 수해로 인해 집이 완파돼 큰 어려움을 겪었던 중증장애인 부부를 선정해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탑승,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신안 퍼플 섬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간장새우덮밥, 광어회, 쪽갈비 백반 등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부부간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여행을 다녀온 정O복님은 “제가 휠체어를 사용해야 해서 남편과 신혼여행조차 못 가봤는데 이번 여행이 우리 부부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우리에게 주신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태영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나들이 사업 진행으로 두 부부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의 인원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진행해 일대일 맞춤형 복지 실천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개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이용인 중심 접근을 통한 감동 추구 △지역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 △최상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성 강화 △윤리적 실천 지향이라는 운영 원칙과 △섬김·성장·나눔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새로운 일을 행하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 ‘2025년까지 농촌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선도하는 복지관’이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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