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2021년 상반기 새빛콜 간담회’ 개최

새빛콜 간담회-‘이용인 중심 서비스, 듣고 바꾸다!’

2021-07-02 12:00 출처: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새빛콜 간담회-‘이용인 중심 서비스, 듣고 바꾸다!’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원장 정병문)는 7월 1일 2021년 상반기 새빛콜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이용인과 새빛콜 직원, 유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된 새빛콜 간담회는 이용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이용인 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고 보다 합리적 발전 방안을 통해 이용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 속에 다양한 제안들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 개최에 앞서 진행된 사전 설문조사(월 2회 이상 이용인 3915명을 대상으로 조사/응답자 270명)에서 파악된 주된 불편사항과 욕구, 문제점 등에 대해 해결 가능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개편된 관제시스템(AI)의 메커니즘과 당면한 배차 효율화 방안 및 중·장기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이용인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 이용인들은 특정 시간대(8시~9시, 12시~14시, 17~19시)의 배차 지연 문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와 기계적 응대를 지적했고 경유 이용과 차량 내구연한의 문제,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용인을 위한 전담상담원 지정, 앱 화면 확대 및 내비게이션 정확도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장애인 정책연대 김용목 상임대표는 “간담회가 3시간을 넘었던 적은 없었던 거 같다”며 “향후 이용 편의에 획기적 변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문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용인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의 의견이 상시적으로 개진될 수 있는 이용인 상설위원회 운영 등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요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돼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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