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 필요한 수술비 건강보험’ 출시

2021-07-01 14:19 출처: 한화생명 (코스피 088350)

서울--(뉴스와이어)--한화생명은 유병자 수술 보험 최초로 수술 관련 특약을 세분화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 필요한 수술비 건강보험(갱)’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33개 주요 수술[1] 건수는 2015년 172만건에서 2019년 200만건으로 연평균 2.8% 증가했다. 주요 수술당 진료비도 2015년 260만원에서 2019년 336만원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나날이 수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높은 비용의 신기술 수술이 증가하면서 의료비 부담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탓이다. 게다가 유병자는 보험 가입이 까다로워 수술 보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원하는 보장을 받기 힘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 필요한 수술비 건강보험(갱)(이하 간편가입 수술비 건강보험)’은 따로 특약 없이 주계약만으로 재해 사망과 3대 질병(암·뇌혈관 질환·심장 질환)에 따른 수술을 보장한다. 여기에 36종의 특약을 마련하고 고객이 원하는 보장과 수술 방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수술 보험 상품이다.

간편가입 수술비 건강보험은 보험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 재해 사망보험금 1000만원과, 3대 질병 관혈[2] 수술 자금으로 가입 기간 1년 이상 시 500만원, 1년 미만 시 250만원을 지급한다. 3대 질병 관혈 수술 자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거나, 50% 이상 재해장해 시 고객은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외에도 주요 질병 부위인 암·뇌혈관·심장·간·폐·신장·췌장 등 다양한 수술 특약을 통해 빈틈없이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발병 빈도가 높은 질환인 관절염·백내장을 비롯해 요실금, 치핵 보장과 더불어 악성 신생물보다 위험도가 덜하다고 느껴지는 양성 신생물 수술비와 내시경, 카테터 등 신의료 기술을 적용한 비관혈 수술[3]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에 병에 걸려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를 위해 진입 장벽도 낮췄다.

고객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필요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에 따른 입원·수술(제왕 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간 경화증을 앓았거나, 투석하고 있는 만성신장 질환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의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간편가입 수술비 건강보험은 남녀 30~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20년 만기·모든 기납 기준으로 주계약 1000만원·의무 부가 특약·간편가입 질병 수술 보장 특약(관절염 및 백내장·치핵·요실금) 가입 시 보험료는 50세 남자 월 1만4865원, 여자 월 1만4135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 팀장은 “고객 수요가 제일 큰 3대 질병에 대한 수술을 중심으로 유병자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유병자 고객이 다양한 질병의 수술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 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 우회 수술 등 15개 수술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 인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치핵 수술, 일반 척추 수술, 뇌종양 수술, 위절제술 등 18개 수술을 포함한다.

[2] 수술은 크게 절개 여부에 따라 관혈과 비관혈 수술로 구분된다. 수술 분류표에서 정한 행위 가운데 병변 부위를 맨눈으로 보면서 수술적 조작을 하기 위해 피부를 절개하고 병변 부위를 노출하는 수술은 관혈 수술, 수술 분류표에서 정한 행위 중 관혈 수술에 해당하지 않는 수술을 비관혈 수술이라 한다. ‘내시경’, ‘카테터’ 등의 신의료 기술을 적용한 수술을 예로 들 수 있다.

[3] 대뇌 내시경, 흉강경, 복강경,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은 관혈 수술에 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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