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티헤르츠와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가 공동사업 개발 MOU를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6월 16일 에코엔파트너스이도씨(대표 임대웅)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RE100, 분산형 재생에너지, 에너지수요관리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식스티헤르츠는 4월 전국 13만 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에코엔파트너스이도씨는 기후변화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자문회사이다. 탄소중립, RE100, 녹색금융과 관련된 정책 연구 및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RE100 등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는 실제 실행단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국내 대표적인 기후변화사업 전문회사인 에코엔파트너스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대웅 에코엔파트너스이도씨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가 필요하다”며 “당사의 정책,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성과 식스티헤르츠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역량이 합쳐지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스티헤르츠 개요
식스티헤르츠는 깨끗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가상 발전소(VPP)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다. 식스티헤르츠(60 Hertz)는 전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전력망이 유지하는 주파수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