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6월 21일까지 추가 예선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임베디드SW경진대회는 총 6개 부문(△자유 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 △4차 산업 기반 에너지 △산·학 프로젝트 △틴 메이커스 챌린지)에서 공모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webOS, 4차 산업 기반 에너지는 LG전자와 CNCITY에너지가 각각 후원한다.
LG전자는 올해까지 3년 연속 경진 대회를 후원하고 있고, CNCITY에너지는 이번에 신규로 경진 대회를 후원을 시작했다.
LG전자가 후원하는 webOS 부문은 webOS 오픈 소스 기반 Car 2 Smart Home을 주제로 차량 탑승자를 카메라로 인식하며, 사용자에 따른 차량용 대시보드 UX를 제공하고, ThinQ AI 플랫폼을 통해 음성을 인식하고 음성을 통해 가전의 기기들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webOS는 Palm이 처음 개발한 리눅스 기반 운영 체제로, LG전자가 2013년부터 스마트TV 시작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냉장고,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적용해왔다. 2018년 webOS 오픈소스 버전인 webOS OSE(Open Source Edition)를 공개하면서 다른 디바이스에도 webOS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webOS 부문 참가자는 오픈 소스인 webOS OSE 플랫폼을 개발 과정에 필수로 사용해야 하며, LG전자가 제공하는 라즈베리파이4와 HDMI를 지원하는 FHD 터치 지원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CNCITY에너지가 후원하는 4차 산업 기반 에너지 부문은 에너지 안전을 위한 가스 사용자 시설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경보기, 계량기 등을 사용해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IoT 네트워크를 구성, 원격 수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나 모바일 앱 솔루션 개발이 목적이다.
CNCITY에너지는 1985년부터 대전·계룡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열, 전기를 공급해왔으며, 종합 에너지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4차 산업 기반 에너지 부문 참가자는 CO 경보기, 가스 누출 경보기, 휴즈콕 차단기, 가스계량기 등 가스 센서를 개발 과정에서 필수로 활용해야 하며, 가스 센서 구매에 필요한 비용은 CNCITY에너지가 팀별로 지원한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webOS 오픈 소스 기반의 Car 2 Smart Home 솔루션 개발을 통해 webOS를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Car 2 Smart Home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CNCITY는 스마트 빌딩(홈)의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해 가스 사용자 시설 안전 및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지원하는 원격 인공지능 ‘GreenSafeHome’ 개발에 참여해 IoT 및 AI 기반 솔루션 개발 경험을 축적하고, 가스 사용자 시설 IoT 기기 활용 방안 및 서비스 개발, AI를 통한 원격 관리에 대한 4차 산업 기반 에너지 대응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CNCITY에너지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LG전자 사장상’과 ‘CNCITY에너지 회장상’ 이름으로 총 3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며 총 4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제19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6월 21일까지 할 수 있다. 현재 경진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V-log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문별 자세한 내용 및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회원사에 최상의 성과를 낼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 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