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85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한 60억원의 투자 유치 이후 3년 만에 후속투자다.
이번 투자 유치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하이테크기술개발 사업화 펀드(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애니펜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기존 개발해왔던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딥러닝 기술 등을 접목해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펜은 그동안 독자적인 AR 영상 저작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현실 공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띄워 자유롭게 영상 촬영하는 AR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애니베어(AnibeaR), 라인프렌즈 스토어, 산리오 퓨로랜드, 방탄소년단(BTS) 팝업 스토어 등 특별한 공간에 마련된 대형 AR 영상 촬영 키오스크인 애니베어 존(AnibeaR Zone)을 개발해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또한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인 뽀로로월드 AR, 최근 출시 후 3개월 만에 누적 2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아동용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인 미니특공대 월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장르에서 혁신적으로 증강현실과 콘텐츠 저작 기술을 메타버스 등의 최신 트렌드에 접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우리 삶의 연장선에서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AR/XR 그리고 딥러닝 기술 등 흥미진진한 기술로 가득 찬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펜(Anipen Inc.)은 2013년 설립한 8년차 증강현실 기술 스타트업으로 증강현실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 기술을 개발해 구글(Google), 퀄컴(Qualcomm), 산리오(Sanrio), 라인프렌즈(LINE Friends), 아이코닉스(ICONIX), 와일드브레인(WildBrain), 삼성전자(C-Lab Outside)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개발해왔던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인공지능(Deep Learning, Machine Learning) 등의 흥미로운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