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과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가 아이도트 회의실에서 투자 계약식 및 공동 사업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의료법인 한국필의료재단(이사장 김성호)의 전략적 투자 유치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의 공동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한국필의료재단은 진단 검사, 진단 병리, 분자 진단 검사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진단 분야에서 업계 선두의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도트는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써비레이 AI를 한국필의료재단을 통해 국내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필의료재단은 아이도트의 써비레이 AI와 함께 자궁경부암 검진인 ‘HPV 검사’, ‘세포 검사’를 병행해 국내 병원에 공급하면서 한층 강화한 선진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필의료재단은 아이도트에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공동 협력 체제를 견고히 하기로 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아이도트에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진행한 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투자 유치와 협력을 계기로 2021년에는 드라마틱한 수출 기반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필의료재단과 함께 국내에서 한국 여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도트 개요
아이도트는 2014년 6월 창립 이래 KIC중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및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시스템 ‘Cerviray A.I.’를 개발해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경동맥 초음파와 유전체 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판독 시스템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와 공동 개발했으며 아이도트의 네트워크인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