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주식회사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솔루션 써비레이(Cerviray)가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인 ISO13485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이번 인증을 통해 현재 개척에 나선 동남아 및 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써비레이 시스템을 더 공격적으로 홍보,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이들 국가에 정식으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도트는 유럽 CE 인증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이도트는 올해 여러 국제 온라인 전시회 및 로드쇼에 참여해 베트남, 파라과이, 인도 등의 의료 헬스케어 업체와 공급 계약 맺고 2021년 상반기에만 3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확보한 상태다.

또 서울시와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해외 IR 및 로드쇼를 통해 16개국, 40여개 업체와 미팅을 추진, 총 11개국 25개 업체의 가망 고객도 확보했다.

아이도트는 ISO13485를 비롯해 써비레이가 바로 공급될 수 있도록 인증 절차를 비롯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는 국내 인공지능 의료 ICT 솔루션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실제 수출로 이어진 사례라고 자평했다.

아이도트는 올해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대상에서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제7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는 ‘TTA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0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 확정 등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써비레이는 2021년 상반기 국내 의료 시장에 역진입할 예정이다. 국내 여성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미 국내 의료재단과 노마진 정책으로 진입할 것을 합의한 상태”며 “써비레이가 국내 의료진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이도트 역시 탄탄한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이도트 개요

아이도트는 2014년 6월 창립 이래 KIC중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및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를 개발해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경동맥 초음파와 유전체 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판독 시스템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와 공동 개발했으며, 아이도트 네트워크인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