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가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가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사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 체결과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에 진행된 협약식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조원우 대표, 김양섭 부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장홍국 부사장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솔루션 업체와 긴밀하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지사를 통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 등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그뿐만 아니라 SAP On Cloud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ERP 구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클라우드 시장은 서버와 스토리지 기반의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니지드 서비스에서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진화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고도화된 컴퓨팅 기술과 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에 대한 구성이 필수 요소가 되고, 클라우드 친화적인(Cloud-Native) 마이크로 서버아키텍쳐(MSA)로 구분되는 서버리스(Serverless) 형태의 도커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들이 빠르게 도입되는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인 애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협업 환경에서 화두가 되는 마이크로소프트365를 기반으로 하는 ‘모던워크’ 환경구축에 대한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메가존클라우드 전략으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엔터프라이즈뿐만 아니라 공공, 금융, 의료에 이르는 특화된 산업군 전반에 대해서 메가존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관계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3000여 기업 고객들을 통해 축적된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성과 60여 국내외 솔루션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고객 발굴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기반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19년도에 7월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전문 파트너사인 제니스앤컴퍼니를 인수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파트너사인 ‘사람들과사람들’을 최근 인수 완료했다. 2019년도에는 관계사들과 함께 4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5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의 의미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솔루션을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그리고 사물인터넷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파트너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면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개요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11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들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아가며 ‘클라우드 이노베이터(Cloud Innovator)’를 지향하고 있다. 1998년 창립 이래 IDC, 호스팅 사업에서 수년간 노하우를 쌓아왔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2015년 AWS의 컨설팅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됐다. 2017년 AWS 아시아 1위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관계사들과 함께 4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5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