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포네이처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5 디지털 이노페스타 - ICT 공로자 시상식’에서 청년기업인상을 수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충북대)
청주--(뉴스와이어)--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포네이처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5 디지털 이노페스타 - ICT 공로자 시상식’에서 청년기업인상을 수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ICT 공로자 시상식은 디지털 이노페스타의 시작 행사로, 정보통신 분야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기업 및 청년기업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포네이처스가 수상한 청년기업인상은 만 39세 이하 ICT 기업 대표 중 기술력, 혁신성, 산업 기여도가 우수한 인물을 대상으로 하며, 3년 이내 창업기업 1사와 3년 이상 7년 이내 창업기업 1사를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포네이처스 류호림 대표는 미세조류 기반 생물학적 탄소포집 기술을 통한 탄소저감 성과와 청년 창업기업 성장 모델 제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포네이처스는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탄소저감 공기정화 장치 ‘HEALIM(힐림)’을 개발했다. ‘HEALIM’은 IoT 센서를 통해 CO₂, 온도, pH 등 배양 환경을 실시간 감지하고 자동으로 미세조류를 배양·수확해 건축물 단위 탄소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치다. 수확된 미세조류 바이오매스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돼 ‘제로 웨이스트’ 순환 시스템을 구현한다.
아울러 포네이처스는 CES 2026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2025년 창업진흥원 초격차 1000+ 계속기업 선정, TIPS 일반트랙 선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업화 지원사업 수행 등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 창업보육센터로, 지난달 2025년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260여 센터 중 5위(상위 1.9%)를 기록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IT, BT, ET, ICT, AI, 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2026년도 신규 기업을 모집 중이다. 문의는 창업지원실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