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맛을 새롭게 빚다… 로컬오누이, K-디저트 ‘멜론속살떡’ 해피빈 펀딩 개시

지역 농산물로 디저트를 만드는 청년, 편호준 대표

2025-12-05 16:08 출처: 로컬오누이

로컬오누이의 ‘멜론속살떡’은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나주--(뉴스와이어)--나주에서 25년간 멜론을 재배해 온 농가의 아들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디저트에서 발견했다.

나주 기반 로컬푸드 전문 기업 로컬오누이(대표 편호준)는 나주의 멜론 생과를 그대로 넣은 ‘멜론속살떡’의 해피빈 펀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멜론속살떡은 로컬오누이 편호준 대표가 개발한 K-디저트다. 편 대표는 부모님의 멜론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수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철 과일을 더욱 맛있고 오래 전달하기 위해 고민해 왔으며, 그 결과로 탄생한 제품이 바로 멜론속살떡이다.

이 제품은 시제품 단계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달 ‘단양갱 페스타’에서는 한 유치원생이 제품을 맛본 후 아버지의 손을 잡고 다시 돌아와 구매를 요청하기도 했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K-디저트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편호준 대표는 “멜론 수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 이제는 신선한 과일의 맛을 디저트라는 새로운 언어로 표현하고 싶다”며 “나주의 멜론이 가진 풍미를 더 아름답게 전하고, 지역 농업과 청년의 도전이 맞닿은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로컬오누이는 이번 해피빈 펀딩을 통해 멜론속살떡의 첫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 수요를 확인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싱가포르와 태국 등 해외 팝업을 준비해 한국형 로컬 디저트 브랜드로의 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도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쓰임을 디저트로 제안하며, 나주가 품고 있는 식재료의 가치를 다시 환기시키고 로컬푸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멜론속살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해피빈 펀딩 참여는 로컬오누이 공식 SNS 및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오누이 소개

로컬오누이는 전라도의 농수산물을 이용해 가공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나주의 세지멜론을 이용해 ‘멜론속살떡’을 제조해 K-디저트로 판매한다. 로컬오누이의 편호준 대표는 ‘지역의 달콤함이 오늘의 디저트가 됐다’는 모티베이션으로 지역의 과일을 이용해 K-푸드, K-디저트를 만들고 유통·수출하고 있는 청년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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