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청소년 AI 아트워크 전시 ‘영웅의 시선을 대신하다’ 성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5일간 개최, 1000여 명 관람

2025-10-10 10:00 출처: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전시 작품을 해설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제익)은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역사의 현장에서 영웅의 시선을 대신하다’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고등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독립운동가 아트워크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역사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된 만큼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시는 △AI 아트워크 △AI 체험 △이벤트 △청소년 특별 해설 △역사 강사 초빙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AI 체험’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출력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독립운동가를 기릴 수 있었고, ‘이벤트’에서는 감사 메시지를 작성해 역사적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오늘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20일(토)에는 청소년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돼 작품을 제작한 청소년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제작 과정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소개했으며, 이어 열린 ‘독립운동가를 찾아서’ 토크콘서트는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가 알아야 할 독립운동의 가치를 주제로 여러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나누는 자리가 됐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손제익 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기획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2011년 설립 이후 청소년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내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청소년 시설이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소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만든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지역 사회의 행복을 위한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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